유방암 보험을 무료로 들어주는 가슴관리 전문업체가 등장했다.비바레스테는 최근 자사의 기능성 가슴미용기기인 「비비업」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최근 현대화재해상과 손잡고 여성고객들을 위해 유방암 보험을 무료로 들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험을 덤으로 들어주는 상품은 남성위주의 교통상해보험이 대부분이었으나 여성만을 위한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 제공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
이 회사의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유방암에 걸릴 경우 최저 2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치료비 및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3대 암 질환중 하나인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 치료하지 못할 경우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도려내야 하기 때문에 자궁암과 더불어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이다.
비바레스테가 개발한 「비비업」은 지난달 35개국이 참여한 미국 피츠버그 인펙스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유럽공인 CE마크를 획득, 이탈리아·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대표 노정영씨는 『평상시 가슴관리로 탄력있는 가슴을 가꾸면서 암을 예방하고 만약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도 보상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가슴 및 체형관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47_6677./신정섭 기자SHJ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