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프라펀드 지원대상 국토부, 내달 5일까지 모집

국토해양부는 글로벌 인프라펀드가 투자할 해외사업의 타당성검토 지원사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의 도로, 철도, 공항, 댐, 집단에너지, 도시개발, 수자원 등의 분야에서 투자개발형으로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각 업체에 2억원 한도에서 타당성 검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에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3건을 선정해 2,7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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