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위치 따라 맞춤형 쿠폰 제공…삼성카드 m포켓 비콘서비스


삼성카드가 KT와 손을 잡고 블루투스 기반 무선통신 장치 ‘비콘(Beacon)’을 활용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m포켓-비콘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적용 지역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15개 가맹점이다. 스마트폰에 삼성카드 전자지갑 m포켓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잠실역 주변의 ‘KT 기가(GiGA) 비콘 존(Zone)’에서 인근 지역의 할인 혜택 정보를 스마트폰 알림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잠실 롯데호텔 ‘라운지 앤 브라세리’ 주말 디저트 뷔페 20% 할인, 키자니아 20% 청구할인 등 15개 비콘 Zone 제휴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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