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사장 양인모·梁仁模)은 25일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40억달러, 순이익 2억달러 달성 등을 내용으로 한 21세기 경영비전 선포식(사진)을 가졌다.삼성은 이날 전세계적인 E 솔루션 제공업체(WORLDWIDE E-SOLUTION PROVIDER)로의 변신을 경영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사업구조를 프로세스 에코비즈(ECO-BIZ) 첨단기술 (HIGH-TECH) 운영 및 관리(OPERATION & MAINTENANCE) 디지털·벤처 (DIGITAL·VENTURE) 등 5대 분야로 재편했다.
특히 삼성은 에코비즈를 미래 주력사업으로 선정, 기술연구소를 통해 기존의 수처리 분야뿐 아니라 폐기물·환경컨설팅·생태계 복원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삼성은 경영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 및 가격경쟁력 확보 등을 통한 기존 환경사업의 강화 미래 유망 신규사업 개발 그룹 내 자원활용 및 시너지 확대 등을 전략적 목표로 추구해나갈 계획이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4/2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