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관장 박성택)은 다음 달 13일 오후 5시 회관 대극장에서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초청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Good boys)이라는 뜻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2,500회 이상 콘서트 경력을 가지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연주회는 총 3부로 이뤄진다.
1부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드보르자크의 글로리아 등 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정통합창곡으로 구성된다.
2부는 체코, 모라비아, 슬로바키아 등의 민속곡으로 이뤄져 있고 3부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뮤지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회관 홈페이지(http://culture.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07-60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