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자 취향에 맞춰 직접 술을 담가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순당L&B는 ‘담금주’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담근세상’을 내놓으며 처음 담금주 시장에 뛰어든 국순당L&B는 오는 5월 각 가정에서 만든 담금주 비법을 심사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담금세상 콘테스트’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담금주를 만들어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나만의 담금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590억원 규모이던 담금주 시장은 2006년 692억원, 2007년 757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는 1,0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