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래미안퍼스티지 2,444가구 집들이 시작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2,44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거듭난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의 입주가 시작됐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입주가 15일 57가구의 집들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입주는 오는 9월12일까지 두 달에 걸쳐 이뤄진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는 호텔급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만물석상ㆍ중앙연못ㆍ천년나무 등 자연의 미를 그대로 살린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는 고급 아파트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매머드급 대단지인데다 세련되고 우아한 내부 디자인으로 인근 반포 자이와 함께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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