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300억원 유상증자

교보증권(대표 권기정)이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영업용순자본비율을 450% 수준으로 높인다.29일 교보증권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유상증자 승인을 얻어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이 30일 300억원을 납입, 자본금을 1,500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교보증권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299.6%(10월말)에서 450%로 높아진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98회계연도 들어 10월까지 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최근 주식거래량 급증으로 수수료수입 등이 늘어나 11월 순이익은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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