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는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사회소외계층 지원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에 자사 친환경 바닥재 ‘KCC 숲블루’를 무상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KCC의 대표적인 친환경 바닥재 ‘KCC 숲 블루’는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해 실내 주거환경 유해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규제 기준치(0.01mg/㎡h) 이하인 제품으로 KCC는 희망의 집짓기 지원을 받는 주거공간이 대부분 협소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2,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바닥재를 제공하기로 했다.

설치 지역은 서울, 경기북부 외에 진주, 춘천, 군산, 광양 등 총 6개 지역이며 바닥재 교체공사가 필요한 가정에 한국 해비타트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KCC 관계자는 “매년 2만 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희망의 집짓기’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자재의 현물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 무료 DIY강좌 등 KCC만의 독특한 색깔과 재능을 살린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