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기술로 개발된 ‘광섬유 방사선 측정장비’를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공식 사찰장비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되는 ‘2006년 회원국 지원프로그램회의’에 참가, IAEA측이 월성 원자력 발전소 사찰에 국산 ‘광섬유 방사선 측정장비’를 활용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와 IAEA는 또 우리나라의 원자력 시설에 대한 IAEA의 통합안전조치 사찰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4차 통합안전조치 실무회의’를 16,17일 양일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