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동화 사업에 300억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중소기업 경영혁신자금 중 기업간 협력사업 분야에서 300억원을 확보,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협동화사업에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동화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은 21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에 신청ㆍ추천(02-2124-3101)을 거친 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사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특례지원은 중소기업간 협동화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의 기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 협동조합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원자재 공동구매 및 판매를 비롯해 공동제품 생산,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 물류창고 및 제품판매장 설치, 공장입지 및 공장건축과 공동생산설비 등 모든 중소기업 협동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