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 불구 하락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했음에도 불구,재고가 충분하다는 분석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57 센트(0.9%) 하락한 배럴 당 61.77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뉴욕 유가는 1년전에 비해서는 10%가 높은 것이다. 앞서 미 에너지부는 지난 17일 현재의 주간 원유재고가 1주일전에 비해 130만배럴 감소한 3억3천86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도 230만 배럴 줄어든 2억2천160만 배럴, 정제유 재고 역시 80만 배럴 감소한 1억2천670만 배럴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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