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는 영국 축구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페셜 한정판 '윈저-맨유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은 박지성, 리오 퍼디낸드, 마이클 오언, 파트리스 에브라 등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 4명의 등 번호가 들어간 미니 유니폼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다음달부터 윈저 17년 제품에 한해 30만병을 한정 판매한다. 제품의 용량과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윈저의 맨유 파트너 계약 체결은 지난 3월부터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브랜드스토리인 '인플루언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윈저는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말 윈저 17년 구매자와 윈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the-djc.com) 방문자를 대상으로 맨유 시즌경기 관람권등이 포함된 '맨유 VIP 투어 패키지'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