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코암메디케어사 제휴/첫 의료멤버십카드 발급

동양카드(대표이사 구자홍)가 국내 처음으로 의료서비스 멤버십카드를 발급한다.동양카드는 14일 코암메디케어와 업무제휴를 맺고 각종 진료시 진료비 대납 등의 기능을 갖는 의료멤버십 카드인 「아멕스 코암메디케어」 제휴카드 발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카드와는 달리 회원들은 지정병원을 통해 회원별 주치의 운영으로 일반생활의료 서비스를 받게되며 연 1회 부부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국내 및 미국의 스크립스 헬스산하 8개 종합병원과 일본 등 해외 유명 종합병원 예약대행, 원격 영상 의료상담을 통한 홈닥터서비스, 각종 진료시 의료보험 적용항목에 대한 진료비 대납 및 특수촬영이나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는 진료비의 30%를 대납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동양카드는 해외 여행중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도 현지에서 응급구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과 가족, 부부 및 법인카드 등 4종류로 발급되며 회원에게는 평생회원 자격이 주어진다.<남문현>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