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영자총협회는 12일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노사화합 대상 기업 등을 시상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확정한다.
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화신이 노사화합 대상을, 보광직물이 무재해 대상을 각각 수상한다. 또 모범근로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대구경총은 올해 사업방향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유연화로 설정하고, 기업고용지원사업과 취업·창업 촉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다각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적극 대처해 나가는 한편 기업과 시장경제 질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시장친화적인 노동·경제 정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