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석센타 국제공인시험기관 됐다

환경분석 및 일반종합분석 전문기업인 ㈜과학기술분석센타(대표 이익재)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환경, 유전자재조합식품, 식품, 사료분야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과학기술분석센타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로부터 분석기술과 분석장비, 연구인력의 전문성 등에 대해 국제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현장평가를 통해 검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유전자재조합식품(GMO)의 변형여부 시험분야와 건축자재의 탈가스방출율시험중 총휘발성유기화합문(TVOC)시험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실내공기의 포름알데히드시험분야 및 사료의 아플라톡신시험분야, 식품의 잔류농약시험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환경과 식품, 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과학기술분석센타의 시험성적서는 또한 미국, 일본, 영국 등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력체(ILAC)에 가입돼 있는 세계 37개국에서 모두 공인시험성적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1997년 설립된 민간분석전문기업으로 올해부터 악취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분야 서비스사업과 환경오염저감장치개발ㆍ판매사업 등 환경사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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