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13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1% (2만1,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2,956억원, 지급자 수는 36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6%(167억원) 5.2%(1만8,000명) 증가했다. 고용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작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은 지난해 1월 신규신청자 수가 적었고, 지난 연말에 신청하지 못한 신규신청자가 몰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증가영향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