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모듈 전문기업인 디오스텍이 1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가는 장 중 8% 이상 급등한 끝에 100원(0.96%) 올라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오스텍은 25일 1분기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20.0% 늘었다고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14억원으로 155.8%, 순이익은 13억원으로 140.7% 뛰었다.
디오스텍은 카메라폰 렌즈 모듈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율 향상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카메라 폰 렌즈모듈은 국내 휴대폰 메이저사의 모델 다수에 적용되면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