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봄을 맞이해 여행이나 쇼핑을 하는 씨티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과 캐시백,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5월말까지 여행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적립 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 또는 씨티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최고 2배 적립 혜택을 준다.
월 2만원, 8회 이상 카드를 사용할 경우 외식 사용 금액의 50%를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쇼핑이나 주유 가맹점에서 각각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결제액의 3%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애플 맥북 에어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는 씨티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결제 건당 최대 100마일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변액보험… 초기 수익 높여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무)1404 진심의 차이'를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으로 기존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진심의 차이'의 장점을 그대로 온라인에 옮겼다.
일반적인 보험 상품과 달리 저축, 펀드와 유사한 후취 방식의 사업비 체계를 도입했다. 초기 납입한 보험료 전체를 사업비 차감 없이 특별계정에 투입시켜 초기 수익률과 해지 환급금을 높였다.
3개월 후 해약 시 환급률은 99.7%에 달한다.
이 상품은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펀드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의 투자 성향별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포트폴리오형으로 구분된 글로벌MVP(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 펀드는 매 분기별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정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별도의 펀드 선택을 하지 않고도 시장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목돈 일시납 → 다음 달 바로 연금
수협보험이 목돈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가입한 다음 달부터 매달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SH바로주는 연금공제를 출시했다.
SH바로주는 연금공제는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쳤거나 은퇴를 앞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상품이다.
시중금리보다 높은 3.8%의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최저보증이율을 뒀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수협보험은 설명했다.
가입대상 연령은 만45세 이상부터 80세 이하까지. 1,000만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은 45세에서 80세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연금지급형태도 상속과 종신, 확정연금등에서 고를 수 있다.
인터넷 전용 종신·저축보험
신한생명이 인터넷 전용 종신보험과 저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4월 신한Smart인터넷보험을 출시했는데 이번 신상품까지 총 7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신한Smart인터넷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고 50% 이상 장해 상태일 때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연금보험으로 상품전환도 가능하다.
주 계약 1억원 이상으로 가입하면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와 최대 3.0%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다.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 신한금융그룹 Tops Club 회원 등 신한생명 제휴처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가 할인(단체계약 할인)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60세형) 주계약 1,000만원, 20년 납입 가입 시 남자 1만2,000원, 여자 9,4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신한Smart인터넷 저축보험'도 3년 시점의 해지환급금(40세 남자, 월 50만원 3년납입 10년만기, 적용이율 4.0% 가정시)이 100%를 넘고 10년 시점 수익률도 131%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