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캐릭터 여성복 브랜드 「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이석태씨가 오는1월19일 홍콩에서 열리는 「99 아시아태평양 신진디자이너쇼」에 초대된다.아시아 최대의 패션이벤트인 홍콩패션위크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치러지는 아태 신진디자이너쇼는 14개국에서 국가별로 대표 1명씩이 초대돼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글로벌 감각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석태 디자이너는 파리의 크리스찬디올, 소니아 리키엘, 서울의 루비자 부띠끄 등에서 수습 경험을 쌓은후 97년 자기브랜드 「칼(KAAL)」을 만들어 현재 압구정동에서 숍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