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박 대통령은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기철 미주부의장을 비롯한 해외위원 500여명과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주요 주제는 북한 인권문제, 차세대 통일교육, 평화통일을 위한 공공외교 등이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해외 각 지역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재외동포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