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오는 14일 수신료 인상 공청회를 개최해 세 가지 관련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BCG는 KBS 2TV의 광고를 대폭 축소하거나 전면 폐지해 현행 수신료인 2,500원을 인상하는 방안으로 ▦수신료 4,600원 + 광고 20% ▦수신료 5,200원 + 광고 10% ▦수신료 6,500원 + 광고 0% 등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
이중 KBS는 ‘수신료 '6,500원 + 0%’ 안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관계자는 “이달 중 수신료 인상안을 확정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7월 임시국회에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