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전년 比 467만대↑… 플러스 성장 한국, TV 판매 대수 기준 점유율 1%p 상승 매출도 전년 比 15억 6,040만달러 증가
입력 2015.04.14 19:14:53수정
2015.04.14 19:14:53
글로벌 TV시장에서 한국이 판매량 선두를 달리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까지 앞서가던 일본과 중국의 판매 점유율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일본의 TV 판매량은 지난 2013년에 비해 각각 240만대와 321만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한국은 전년보다 467만대 늘어 3개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8,705만 대를 팔았고 중국은 5,120만 대, 일본은 4,416만 대를 각각 팔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은 TV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한 점유율이 지난 2013년 36.2%에서 2014년 37.1%로 약 1%p가량 증가했습니다. 매출액도 전년보다 15억6,040만달러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