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외국 근로자 무료진료 지원

年 5,000만원 상당 의약품
라파엘클리닉에 전달 약속

노신영

롯데복지재단(이사장 노신영)은 8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라파엘클리닉(소장 김전 서울대 생리학과 교수)을 찾아 연간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약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라파엘클리닉 외국인의료사업에 지원해왔으며 루가클리닉과 도티기념병원 등의 외국인 근로자 진료소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은 향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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