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산 유가 21달러대로 상승
두바이산 유가가 배럴당 21달러대로 다시 올라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19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두바이산 유가는 15일반등, 내년 1월 인도분이 배럴당 21.20달러로 전날에 비해 1.10달러 올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내년 1월 인도분이 25.49달러, 2월 인도분이 26.18달러로 전날보다 각각 0.37, 0.47 달러 상승했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내년 1월 인도분이28.84달러, 2월 인도분이 27.94 달러로 각각 0.87, 0.71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이날 유가 상승에 대해 미국의 혹한 예보에 따른 난방유 가격 상승과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움직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