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회담 성과는 내되 끌려가지 말아야"
북한이 18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 접촉 제안을 수용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정권ㆍ이념을 넘어 상시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이분들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bluepape****)" "닫혔던 대화가 재기된 만큼 남북 모두 진정한 대화로 임할 수 있길.(@yes****)" 등 기대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일부 트위터리안은 "금강산 관광 회담은 닭 모이 준다고 끌려가는 형국이다. 회담 성과는 내되 끌려가서는 안 된다.(@hbcu****)" "금강산 관광 중 총에 맞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북측의 공식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 전에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rose****)"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 "F-X사업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유로파이터가 후보 탈락하면서 美 보잉사의 F-15SE가 우리 공군의 차기 전투기 기종으로 유력해졌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차기전투기로 100% 만족스러운 것이 없다면 기술 이전에 초점을 맞춰 구입하는 것도 좋겠다. 우리가 기술력을 갖추면 외국 전투기를 사더라도 더 좋은 조건에서 살 수 있으니까.(@tene****)" "좋은 제품 제값 주고 사서 제대로 수십년 쓰다 보면 아깝지가 않은 법. 차기전투기 사업도 좋은 제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shd****)" "F-15SE기는 아직 생산되지 않아 성능도 검증되지 않은 전투기라고 한다. F-X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orio****)" 등 아쉬움과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