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와 서울대는 오는 18∼22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제10기 미래인재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미래인재학교의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7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7명이다.
서울대 교수와 멘토 학생단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사진은 조별 활동, 전공강의 체험, 공부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가르친다. 서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 및 학부모와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미래인재학교는 서울대 입학본부에서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고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