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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뮤지컬 '명성황후' 이달말께 1,000회 돌파 14년만에 26일 달성 확실시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국내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1,000회 공연 돌파를 앞둔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 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조안 나가 제7대 명성황후로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에이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이달 말께 1,000회 공연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한 '명성황후'가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오는 26일 1,000회째 공연이 확실시된다고 기획사 에이콤 관계자는 3일 밝혔다.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최초 해외 공연 진출, 100만 관객 입장 등의 대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오랫동안 국내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1895년 10월8일 '여우사냥'이라는 작전명으로 자행된 조선 고종의 비 명성황후(1851~1895) 시해사건을 소설가 이문열이 '여우사냥'이라는 제목으로 탈고했고, 김광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이 각색했다. 노래는 김희갑ㆍ양인자 부부가 작곡, 작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안나(27)가 제7대 명성황후로 무대에 오른다. 그 동안 윤석화, 김원정, 김현주, 김지연, 이상은, 이태원이 명성황후를 연기했다. 이태원은 이번 공연에도 출연, 조안나와 명성황후를 번갈아 연기한다. 김진태, 임철형, 김선동 등도 함께 한다. 이번 작품은 크리스마스는 물론 2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명성황후'는 1,000회 돌파 기념 경품 행사를 벌여 기아자동차 K7, 마리 프랑스 시술권 등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응모권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02)2250-5900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