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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달러 원화절하 가속땐 제지·음료 등 환차손 급증
입력
1997.02.22 00:00:00
수정
1997.02.22 00:00:00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절하폭이 확대되면 대한제당, 우성사료 등 원자재수입비중이 큰 종목은 환차손이 커지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수출비중이 큰 종목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화증권에 따르면 장기외화부채의 환차손을 손익계산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원화약세로 해외원자재 수입비중이 큰 제지나 음료업종의 환차손이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비중이 높은 화섬, 전자등의 업체는 수익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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