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 14명 최종 선발

SBS가 6년 만에 부활한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SBS는 “2009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지원자 4,157명 중 남자 6명, 여자 8명 등 최종 14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1~32세의 다양한 신인연기자가 도전했다. 남자는 2,385명이 지원해 397대 1, 여자는 1,771명이 지원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은 오는 4월 6일부터 한 달여간 연수를 받고 SBS 공채 11기의 자격으로 2년간 SBS에 전속 출연한다. 전속기간에는 KBS, MBC 등 다른 지상파 방송사를 제외한 영화, 연극, 뮤지컬, CF, 케이블TV 등의 매체에서는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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