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상승세 출발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로 문을 열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연설을 통해 확장 통화정책 유지를 확인하며 투자자들의 기대심리를 키웠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55% 오른 6,360.93, 독일 DAX 30 지수는 0.80% 뛴 7,737.00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58% 상승한 3,712.78로 개장했다. 이날 유로권은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미국은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증가율 및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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