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일인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6.03포인트 급등한 1031.76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3,299만주였고 거래대금은 2조5,347억원이었다.이날 주가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가고 한국통신, 데이콤, LG정보통신 등 정보통신주들이 장중에 신고가를 경신한데 힘입어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상승한 종목에 비해 하락종목이 5배이상에 달하는 등 극심한 종목별 주가차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폐장일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내년 경제와 증시전망이 낙관적인데다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