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12일부터 원격 PC접속 `데이콤-네트로(http://neturo.dacom.net)`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른 장소에 있는 자신의 PC에 인터넷을 통해 원격접속해 그 화면을 그대로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데이터는 물론 프로그램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시범서비스와 달라진 점은 보안장치를 이중화하는 등 보안부분을 강화했고 파일 및 음성, 동영상 전송 기능도 추가하는 한편 원격 PC 및 접속 터미널 양쪽 모두에 방화벽이 설치된 환경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기본서비스의 경우 아이디 1개로 PC 2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월 이용요금은 5,000원, 1년 정기 이용 요금은 5만원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