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대표적 경제도시인 구미시와 포항시가 지난 8일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자치단체는 경제교류협력 확대로 공동이익을 추구하고 동반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구미 경제자유구역과 부품소재 전용단지 활성화와 포항영일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조하고 공동으로 기업유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의 부품소재전용단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며, 2011년 완공 예정인 포항 영일만항이 환동해 비즈니스 중심항으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