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BS 통합브랜드 'T맵' 출시

SK텔레콤은 네이트 드라이브, 친구찾기 등 길안내, 여행ㆍ지역정보, 교통정보와 같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브랜드 ‘T MAP(T맵)’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따라서 기존 위치정보 종합서비스 ‘퍼스트맵’은 ‘T맵 라이프’로, 폰내비게이션 네이트 드라이브는 ‘T맵 내비게이션’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T맵 라이프는 지역과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싸이월드의 ‘이야기 지도’를 SKT의 위치정보와 결합한 서비스다. 휴대폰에서 직접 특정 위치나 장소에 대한 글과 사진을 게재할 수 있고, 유무선 연동 기능으로 싸이월드에도 동시에 올라가게 된다. 또한 교통정보, 생활정보, 테마정보 등 모든 위치정보를 길안내 서비스와 연동해 휴대폰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T맵 라이프’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으로 ‘**1+네이트(통화)’ 버튼을 누르면 되며, 월 3,500원에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데이터 통화료 별도). 단, GPS폰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T맵 라이프’와 ‘T맵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T맵 패키지’ 요금제를 월 7,000원에 가입이 가능하다. 패키지 요금은 데이터 통화료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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