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中 ZTE와 폴라리스 오피스 계약 체결

인프라웨어는 지난 12월 중국 화웨이(Huawei)와의 계약에 이어 세계 4위 휴대폰 제조사인 중국의 ZTE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ZTE는 올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휴대폰 판매순위 4위에 올랐으며,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ZTE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탑재되는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통해 메일로 주고받은 문서와 웹서핑 중 다운로드 받은 문서, 단말에 저장된 문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하고, 쉽게 편집할 수 있다.

또한 Word, Excel, PPT 등 다양한 문서의 편집이 가능하며, 현존하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중 로딩속도 및 랜더링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Major 제조사의 플래그쉽 모델에 대부분 탑재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Huawei와 ZTE까지 계약에 성공하며, 올 하반기 및 내년 성장 모델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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