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LS산전은 중소기업중앙회와 LS산전 협력사의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12곳의 LS산전 협력사는 일괄적으로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했으며 LS산전은 총 7억2,000만원까지 협력사를 지원하게 됐다. LS산전 협력사는 최대 6억6,000만원 한도내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고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한 출연금과 가입자부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해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LS산전의 사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회사의 가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이밖에 협력회사와의 기술 협력, 정보화 협력,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연간 약 20여억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