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 명성이 높았던 사조산업의 참치캔이 최근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조 참치캔」은 올 4월부터 제일제당에서 판매대행에 나선 후 판매량이 종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연간 3천억원 규모의 참치캔시장에서 사조참치캔 시장점유율은 4월 이전의 5.8%보다 2.2%포인트 늘어난 8%까지 뛰어올랐다. 사조 참치캔은 시장참여 초기 최고 35%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인기제품이다.<문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