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저속전기차용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내비게이션은 저속전기차의 운행 특성에 맞게 운행제한 구역을 제외한 경로검색, 운행제한구역 진입 우려 경고, 20㎞ 이상 경로 검색시 배터리 잔량 확인 경고, 충전시설 위치검색, 비상연락망 안내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저속전기차는 14일부터 시속 60㎞ 이하의 서울시내 일반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게 됐다.
금천구, 노후 하수관 점검 로봇 도입
서울 금천구는 노후한 하수관의 파손 및 연결불량 상태를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 장비를 도입했다.
이 로봇에는 CCTV 카메라와 조명용 램프 등이 장착돼 있어 도로를 굴착해 하수관을 파내지 않고도 문제지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로봇 구입에는 5,300만원이 소요됐다.
구는 로봇 장비를 운용할 하수민원처리팀을 구성해 하수관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긴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구‘일자리 창출 추진단’ 발족
서울 종로구는 일자리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창출추진단'을 발족했다.
구청 내 일자리 관련부서를 한데 통합한 추진단은 희망일자리추진팀과 맞춤형일자리추진팀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부구청장, 부단장은 복지환경국장이 맡았다.
구는 또 일자리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18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며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금연 아파트 신청 접수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5월31일까지 금연 아파트 신청을 받는다.
금연 아파트로 선정되면 놀이터ㆍ계단 등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5월 말에 아파트 주민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금연 아파트 운영방법과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