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업체인 유진데이타(대표 김중찬)는 초등학생 대상의 온ㆍ오프라인 학습지인 `마침표`를 오픈하고 교육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확장성표시언어(XML) 업체로 3년간 컨텐츠 관리와 학습평가, 인쇄매체 솔루션 등 지식기반형 정보통신(IT)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출판 노하우를 축적했다.
유진데이타는 출판사업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억원을 투자해 자체 기술로 새로운 개념의 학습지 평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학습자의 성적뿐 아니라 적성검사와 학습 성향, 언어 및 수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ㆍ진단할 수 있다.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3만명의 가입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교육영업조직을 이용해 지사 및 공부방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