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용등급 하락, 공정위 직원 접대의혹…겹악재에 약세

이마트가 신용등급 하락과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에 대한 접대 의혹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마트는 2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55% 하락한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가 약세를 보인 이유는 신용등급의 하락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을 상대로 접대를 했다는 의혹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공정위는 일부 직원들이 이마트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내부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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