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6일(금)] 그 여자 外

지수, 푸드코디네이터 일 접기로 (SBS 오후8시55분)

리얼다큐 여자

지수는 방송사에서 우연히 도연을 만나고는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이 하고 싶어하던 방송 푸드코디네이터 일에 대한 관심을 접기로 한다. 제작진으로부터 같이 해보자는 연락에도 미안하다는 말로 대신한다. 한편 재민은 다인이 다니는 학교에 찾아가서는 보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다인으로부터 아빠 딸로 태어난 걸 후회한다는 대답에 할 말을 잃는다. 한 해 장사 마수걸이 현장 찾아
■ VJ특공대 (KBS2 오후 10시) 한 해 장사를 시작하는 마수걸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는 가게마다 상인들이 마수걸이로 받은 돈에 침을 뱉어 이마에 쓱 문지르고, 속옷가게엔 임산부 첫 손님을 대박의 징조로 여긴다. 자동차 공장 출소식부터 새해 첫 개업하는 가게까지 장사꾼들만이 아는 마수걸이 풍경을 찾아가본다. 조산사 김옥진씨의 하루
■ 리얼다큐 여자 (EBS 오후9시30분) 조산사 김옥진(46)씨는 새벽 2시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깬다. 단잠을 깨우는 전화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산모의 집으로 향한다. 과거 머리 희끗한 산파가 아닌, 체계적인 의료 교육을 받고 실력을 인정받은 조산사다. “출산은 가족에게 가장 행복한 축제”라고 말하는 김씨의 현장을 따라가본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