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플라스틱 패널 개발/<주>금강 본격 판매

종합건자재 메이커인 (주)금강(대표 정종순)이 조립식 플라스틱 패널을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20일 금강은 최근 건축내장재의 고급화 및 플라스틱 천정재시장의 확산 추세에 발맞춰 조립식 플라스틱 패널인 「금강 허니컴 판넬」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올해 조립식 플라스틱 패널의 시장규모는 3백만㎡(금액기준 1백80억원)로 추정되고 있으며, 금강은 이중 20%인 60만㎡를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KS규격의 내약품성 시험을 통과한 금강 허니컴 판넬은 제품표면이 코팅처리돼 화장실이나 욕실 시공시 변색이 없으며, 기존 제품과는 달리 빛에 반사됐을 때도 표면 요철현상이 없다. 이같은 탁월한 기능성으로 인해 금강 허니컴 판넬은 출시하자마자 대한주택공사로 부터 아파트공사용 건자재로 선정되는등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은 이번 금강 허니컴 판넬의 개발을 계기로 국내시장 공략은 물론, 미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정구형>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