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명 중 2명 이상은 '성적 미달'을 이유로 반장 자격을 박탈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코리아(kr.yahoo.com)의 '네티즌 한표'가 1만5,853명을 대상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반장 자격을 박탈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1만1,137명)가 반대했다. 찬성한 답변자는 29%(4,577명)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 4월 강릉의 모 중학교는 선거를 통해 반장으로 뽑힌 학생의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반장 자격을 박탈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