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는 현대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 스마트TV전용 쇼핑몰 어플리케이션에 자사의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H몰 쇼핑앱’은 기존 현대H몰에서 제공하는 모든 온라인 쇼핑 콘텐츠를 스마트TV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쇼핑 전용 앱으로 상품 정보 검색부터 결제까지 리모컨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방송 중인 상품은 물론 다시보기 기능을 누르면 원하는 물건을 언제든 구매할 수 있고, 특히 ‘찜’ 기능을 통해 관심 상품을 저장해두면 TV 앱에서 보던 상품을 스마트폰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구매는 모빌리언스의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통해 월 3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휴대폰결제와 마찬가지로 TV화면에 결제 창을 띄우고 리모콘으로 휴대폰 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된 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모빌리언스 윤보현 사장은 “이번 현대H몰 쇼핑 앱에 적용된 모빌리언스의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스마트TV에서 가장 스마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 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이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휴대폰결제가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