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700만대로 설정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7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700만대 목표는 지난해 660만대보다 15%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정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방침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도약 기반 구축'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