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17040)가 서용교 대원지에스아이아이 사장의 69만주 추가매집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 사장은 지난 10일 대원지에스아이와 함께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광명전기 주식 68만9,790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고 16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서 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5.68%에서 7.82%로 2.14%포인트 늘어났고 현재 최대주주로 있는 이재광씨와의 지분 차이도 5.29%에서 3.15%로 줄였다.
서 사장의 지분 추가매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명전기는 이날 가격제한폭인 95원(14.77%) 오른 740원으로 장을 마감, 지난 2일 이후 지금까지 55.79%나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용교 사장은 지난 5월28일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광명전기 주식 183만940주를 처음 매입한 바 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