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호매실 호반베르디움2단지 12일 청약접수


5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달 분양 시장과 달리 이달 들어 2주 연속 한산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2월 둘째 주 분양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물량이 더욱 줄어들었다.

8일 부동산써브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 3곳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12일 호반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호반베르디움2단지'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1,100가구가 공급된다. 같은 날 협성건설이 경북 경주시 용황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선보이는 '협성휴포레 용황'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59~101㎡ 1,588가구로 이뤄져 있다. 경주에서 처음 건설되는 고층 아파트이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13일 호반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에 짓는 '시흥 배곧3차 호반 베르디움'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20개동 전용면적 65~84㎡ 총 1,647가구로 구성된다. /권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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