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 새로운 도전] 박상근 예스다이어트센터 대표

“맞춤 다이어트로 몸짱 되세요”
‘베네세레’ 통해 일대일 코스별프로그램 시행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건강^몸매관리 서비스
서울 대학로점등 운영…전국 6곳 추가 오픈



“일대일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몸매와 건강을 함께 가꾸세요” 저가 몸매관리 프랜차이즈 ‘예스다이어트센터’(wwww.koreadietcenter.com)를 운영하는 박상근(사진ㆍ45) 이룸코퍼레이션 대표는 9일 “예스다이어트는 기존 몸매관리숍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다이어트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웰빙 공간”이라며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 코치인 ‘베네세레’를 운영해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예스다이어트센터는 총 5~8단계에 걸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몸매관리를 해준다. 최첨단 기기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몸매관리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맞춤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몸매관리 코스는 총 5단계. 우선 체지방 측정을 통해 몸의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알아내고, 목표 감량치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어서 다양한 마사지 운동기구를 활용해 체지방을 분해하고, 요가를 통해 유연성을 기른다. 그 다음에는 캡슐, 원적외선, 건식 등으로 구성된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마지막으로 중저주파마사지 기기로 체내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면 코스가 종료된다.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이며, 가격은 9,000원. 이외에 30분 정도 소요되는 스파코스를 추가하면 2만8,000원이다. 박 대표는 “남성 고객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지만, 여성 고객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여성전용으로만 운영한다”며 “기본 코스 외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1달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예스다이어트센터는 1달에 8~12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2030신세대프로그램’, ‘3040직장여성프로그램’, ‘4050폐경기를 위한 우울증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다. 2030프로그램은 기본 코스 외에 부위별 중저주파마사지가 추가되어 23만원, 3040프로그램은 좌훈코스와 골반교정기가 추가되어 34만원, 4050프로그램은 3040프로그램과 내용은 동일하나 횟수가 추가되어 45만원이다. 1달짜리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하면 평균 2~3kg의 살이 빠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 예스다이어트센터가 기존 몸매관리숍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비단 저렴한 가격만은 아니다. 일대일 맞춤 다이어트 코치 ‘베네세레’가 바로 그 주인공. 베네세레는 일대일 맞춤 다이어트 코치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다이어트프로그램을 짜주고, 관리를 해준다. 또한 경락ㆍ부위별 마사지 등을 직접 해주기 때문에 셀프 위주인 기존 저가 몸매관리숍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네세레는 본사에서 파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맹점주가 원할 경우 개별적으로 고용할 수도 있다. 박 대표는 “몸매관리숍 경험이 전혀 없는 예비창업자들도 3~4주 정도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개점할 수 있다”며 “베네세레의 경우 초보는 매달 70만원, 4년 이상 경력자는 120~140만원 정도의 인건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가맹점주 입장에서 크게 부담은 없다”고 설명했다. 예스다이어트센터 이외에도 배변 및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예스다이어트’, 입욕제, 바디스크럽 등 50여가지의 뷰티용품도 판매해 가맹점의 수익채널을 다변화했다. 미용학원 ‘아름다움 사람들’의 설립자로 전국 30개점을 운영하다 지난 2003년 경영난으로 물러났던 박 대표는 저가형 미용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박 대표가 지난해 가맹사업을 시작한 저가 피부관리숍 ‘스킨케어5000’이 현재 전국에 약 1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중견 브랜드로 성장한 것.예스다이어트센터는 피부관리에 이어 몸매관리를 위해 박 대표가 선보인 제2브랜드인 셈이다. 박 대표는 “미용산업 종사자로서 피부와 몸매관리는 일맥상통하고, 동시에 가꿔야 할 것이라고 판단해 지난 5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며 “현재는 서울 대학로점, 부산점 2곳만 운영하고 있지만, 오픈 예정인 곳이 6곳이고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적인 피부ㆍ몸매관리 브랜드숍 유통망을 구축하면,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판매도 늘어나 명실공히 토털뷰티케어 회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02)586-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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