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25일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LG카드에 대해 `투자매력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아 주목된다.
JP모건증권은 이날 LG카드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폭이 과대하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JP모건증권은 신규 증자에 따른 희석효과와 대환대출에 대해 100%의 충당금을 적립할 경우 자산가치는 2,211원에 달하며 대환대출에 대해 50%의 충당금을 하면 자산가치는 5,476원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의 주가 급락은 LG카드의 펀더멘털 측면의 리스크가 과도하게 반영된 만큼
단기적인 투자매력이 내재돼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